■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신경민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를 더 쉽게 풀어드리는 더정치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중징계 이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은 결국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체제로 정리를 했습니다.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중진 의원, 초재선 의원 모임, 의원총회까지 열어서확정을 지은 겁니다.
그렇다면 6개월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대표는 과연 어떤 길을 선택하게 될까요? 사퇴 아니면 반격. 사퇴냐 반격이냐. 징계 결정 후 사퇴는 없다고 했죠, 이준석 대표.의원 총회 결론 후 2시간 만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날이란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온라인 당원 가입 링크를 공유했는데 당원의 힘을 모아 반격을 한번 도모하려는 걸까요? 국민의힘은 권성동 직무대행체제로 가기로 했지만 6개월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권 대행도 경찰 수사 결과가 앞으로 지도 체제를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가 나오면 이 대표가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만약 혐의가 인정된다면 당은 비대위체제로전환될 수 있다는 이야기겠죠?어제 더 정치에 출연한 두 분의 분석듣고 더 정치 이어가겠습니다. 국민의힘이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에 손을 들어준 상황이잖아요. 잠행 중인 이준석 대표, 과연 사퇴의 길을 갈 것인지 아니면 반격의 길을 갈 것인지. 여러 가지 가능성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국정 지지율 하락세 속에 잠정 중단하겠다던 도어스테핑. 하루 만에 재개를 했죠.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도 한번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이 어제 의총을 열어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준석 대표, 아직 징계를 받아들이겠다거나 불복하겠다거나 말은 없는데요. 먼저 어떤 길을 갈 것 같습니까?
[신경민]
지금 현재만 놓고 보면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지만 원군이 없다는 건 확인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이 대표가 외롭죠. 그리고 징계처분의 발효시점을 놓고 사실은 거기서부터 이 모든 게 시작이 됐는데 이준석 대표가 금요일날 아침에 있었던 인터뷰를 보면 조금 낭만적으로 본 것 같아요.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내가 이 징계처분에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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